영화 [마스터]의 ‘성공’미끼, 이병헌, 강동원,김우빈, 세 남자의 치열한 심리전, 한국을 넘어 필리핀까지
목 차* ‘성공’을 미끼로 한 현대판 사기극의 실체* 이병헌·강동원·김우빈, 세 남자의 치열한 심리전* 한국을 넘어 필리핀까지, 국제 추적극의 긴박함“믿게 만드는 놈이 제일 무서운 놈이다”‘성공’을 미끼로 한 현대판 사기극의 실체"성공하고 싶지 않으세요?"라는 한 마디. 그 말에 수천,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지갑을 열었다. 영화 [마스터]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'성공신화'라는 환상을 아주 교묘하게 파고듭니다. 다단계 방식의 금융 사기를 기반으로 한 원 네트 워크는,, 투자자들에게 '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'는 희망을 심어주는 방식으로 피라미드 구조를 만들고, 그 정점에는 모든 것을 설계한 진 회장이 있습니다. 이병헌 연기자가 연기한 진 회장은 단순한 사기꾼이 아닙니다. 그는 마치 종교 ..
2025. 4. 25.
[검사외전]의 평론, 인기 장면 대사, 결말 포함 정리, 등장인물!
악마와 손을 잡은 검사, 그의 한 수는?"검사외전" – 권력의 안에서, 복수를 외치다.제목: 검사외전, 이일형 가독, 범제 코미디2016년 설날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범죄 코미디, 검사외전>.이 영화는 ‘검사’와 ‘사기꾼’이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남자의 만남으로 시작된다.하지만 곧, 이들은 사회의 부조리와 썩어빠진 권력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감행한다.조금은 과장됐고, 때로는 황당하다.하지만 그 안에는 현실을 향한 날카로운 풍자가 있다.그리고 무엇보다 이 영화, 너무나도 ‘재밌다’.1. 평론 – 허술함 속 통쾌함검사외전>은 진지한 법정극이라기보단‘범죄오락 코미디’에 가깝다.권력과 부패에 맞서는 정의의 검사가사기꾼과 손을 잡고 범죄자를 잡는다는 설정은 얼핏 보면 진부할 수 있다.하지만 이 영화는 그 ..
2025. 4. 22.
2016년 [형]의 리뷰, 마주한 두 형제, 가족영화, 관람평
“가족은, 참 번거롭고 따뜻한 존재다” 가족이란 말은 늘 익숙하면서도 낯설다. 함께 자라난 형제라도, 함께 살아온 시간보다 떨어져 있던 시간이 길다면 그 낯섦은 더 깊어진다. 서로가 가진 상처와 오해, 그 속에 숨겨진 진심까지, 가족은 이해보다 ‘이해하고 싶은 마음’이 먼저다. 2016년 개봉작 [형]은 그 미묘한 감정을 유쾌하고도 따뜻하게 그려낸 가족 드라마이자, 눈물과 웃음이 동시에 터지는 감정 가족 애 드라마이다. 1. 마주한 두 형제 1) 잃어버린 시간, 다시 마주한 두 형제사고로 앞을 보지 못하게 된 국가대표 유도 선수 ‘고두영’(도경수). 시합 중 눈을 다쳐 앞이 캄캄해졌고, 선수 생명은 물론 평범한 일상조차 잃었다. 가족이라곤 연락 끊은 채 살아온 형 ‘고두식’(조정석)뿐이다. 그러나 두식은..
2025. 4. 18.